I. 최근 중국 내 최초 ‘의사매니저’ 전문 회사가 설립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전국건의료건강인재서비스유한공사(深圳国建医疗健康人才服务有限公司)’는 발표회 현장에서 의사 대표, 의료기관, 의사매니저, 법률사무소 등과 계약을 맺으며 ‘의사매니저’ 업무를 본격적으로 개시하였다. 회사 소개에 따르면 ‘의사매니저’ 는 의사이미지 포장 및 홍보, 스케줄 관리, 합법적권익 수호, 승진 및 기타 성과 등 전반적인 업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II. 중일우호병원(中日友好医院), 북경아동병원(北京儿童医院), 북경아동연구소(北京儿研所), 북경의대제3병원(北医三院), 허세병원(和谐医院), 인민병원(人民医院), 우의병원(友谊医院), 하이댄부녀아동(海淀妇幼)등 의료기관 중 20여명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최초 소아과의사연맹− ‘후이중의료연맹 소아과연맹(惠众医联儿科联盟)’이 정식 성립되었다. 이와 동시에 ‘양광부녀소아(阳光妇儿)’ 온라인 의료영역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II. 상해의약그룹주식유한공사(上海医药集团有限公司)에서 루이리창신기금(주식투자관리기관)과 협력을 구축하여 인민폐 2.5억위안(한화 460억 정도) 규모의 의료산업기금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투자방향으로 의약전자상거래, 신약개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힌 바이다.
IV. 바이두배달(百度外卖)에 따르면 최근 2.5억위안의 융자를 마치고 인하그룹(仁和集团) 산하 딩당약품배달(叮当快药) 회사와 파트너 쉽을 구축하여 바이두 고객에게 ‘28분 무료약품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최근 중국 내 의약 O2O 열풍이 일어나면서 따중댄핑(大众点评), 메이탄배달(美团外卖), 찡둥(京东) 등 대기업들의 조짐이 심창치 않다. 의약 O2O 는 환자, 약국, 플랫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형식으로 삼자에게 모두 득이 되는 일 일수 밖에 없다. 환자는 오픈된 가격 비교가 가능해졌고, 약국은 배달을 제공함으로써 고객호응도가 높아졌으며, 플랫폼은 고객과 상품의 빅데이터를 획득하게 됨으로 환자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