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A지역(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헬스케어 시장은 약 1,700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1년까지 연평균 약 7.1%의 성장률로 2,12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기간 북아프리카지역은 370억 달러에서 연 7.7%의 성장, 중동지역은 1,340억 달러에서 연 6.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헬스케어 분야는 MENA지역의 경제적 다각화와 정치적 안정화 때문에 정부의 우선순위로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은 MENA 정부가 재정지출을 합리화하면서 그들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하므로 비용 절감에 대한 위협이 발생한다. 석유 수출 수익 감소와 헬스케어에 대한 압도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재정적 부담의 일부를 짊어지기 위해 민간 부문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MENA지역의 제약 회사들은 경제적, 정치적 전망이 악화되면서 지속해서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 지역의 보건의료 지출은 당뇨병, 암과 같은 비전염성 질병의 증가, 브랜드 의약품에 대한 강한 선호도 등으로 인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 BMI Research. (2017.04). Healthcare –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 Q2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