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연구진들이 또 다른 가상현실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주 영국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자폐아 환자를 위한 가상현실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 실험에 참가한 그룹은 총 22명의 7~19세 아이들이다. 이들은 HTC사의 Vive헬멧을 착용하고 VISR 사의 VR-헤드셋과 윈도우10 스마트폰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했다. 이들은 기기를 이용해 가상현실에서 다양한 물체와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폐증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가상현실 기술이 자폐 환자들에게 미래에 일자리를 구하는데 있어서 많은 가능성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원: windowscentr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