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병원계 동향
□ 병원들, 밀레니얼 세대의 이직과 사직동향 §병원 구성원의 상당수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로 채워지면서 병원 인사관리 담당자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음. 상대적 이직률이 가장 높은 간호사의 경우 73%가 밀레니얼 세대이고 90년대 이후 세대가 50%를 차지하고 있지만 4명 중 3명은 기회가 되면 이직희망(76%)을 나타내 국내병원들의 고민이 높음. § §인사전문가들은 본인의 권한과 자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자율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며, 병원의 경우 어렵지만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공간 콜라보레이션, 의사소통을 쉽게 할 수 있는 근무환경조성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음. § §최근 대학병원에서도 이 세대의 간호사들이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면대면 소통보다 SMS, SNS 등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에 가급적 문자나 SNS 등을 활용해 업무지시나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있음.
□ JDC,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 재도전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영리병원) 설립무산 이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헬스케어타운 활성화를 위해 의료계와 업무협약(MOU)를 맺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참고 ; 제주헬스케어타운은 JDC가 제주도 서귀포시에 47만평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의료관광단지임)
□ 전공의 월급여 중소병원이 더 빠른 상승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공개한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 정원 100명 이상 200명 미만인 중소형 수련병원 전공의 월급은 지난 2016년 312만원에서 2019년 379만원으로 21.5% 인상됨. § §반면 전공의 정원 500명 이상인 대형 수련병원은 2016년 355만원에서 2019년 369만원으로 3.9% 인상되었음
□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관리 강화법안 통과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별도 기관을 지정해 진료기록부 보관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게 하는 방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되었음. 이에 따른 진료기록부 등 보관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비용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키로 함
□ 약사법 개정안으로 ‘전문약사제도 도입’ § ‘전문약사제도 도입’ 관련한 약사법 개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되었음. 전문약사의 경우 현재 (사)한국병원약사회 주관으로
▲감염약료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등의 분야 민간자격을 주고 있는데 국가 자격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앞으로 병원에서 전문약사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에이치앤컨설팅(H&Consulting) 이용균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