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_중남미지역 보건의료 지출 추이

 

중남미지역의 헬스케어 시장은 연 8.1%의 성장률(베네수엘라 제외)로 2021년까지 5,242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 제약시장은 5년간 약 6.7%(USD), 8.9%(EUR)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남미 지역은 메르코수르, 안데스, 중앙아메리카, Southern Cone, 카리브아구로 이루어져있다. 1,840억 달러의 메르코수르 시장은 2021년까지 8.4%(베네수엘라 제외)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628억 달러의 안데스 시장은 7.7%(베네수엘라 제외), 814억 달러의 중앙아메리카 시장은 6.3%, 301억 달러의 카리브아구 시장은 10.4%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지역의 보건의료 지출 확대의 주요 동인은 헬스케어에 대한 중남미 지역의 commitment 때문이다. 늘어나는 중산층들의 브랜드 제약에 대한 강한 편견으로 비전염성 질병의 발병률이 상승하고 있고, 그에 따른 헬스케어 지출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보건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어 제약회사, 의료기기 기업, 헬스케어 제공업체들은 장기적으로 상당한 상업적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중남미 지역의 정치적·경제적 정세가 악화되면서 정부는 지출 억제(containing)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이는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들의 단기적인 지역성장 가망성(prospects)에 대한 리스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 BMI Research. (2017.04). Healthcare – Latin America – Q2 2017